리버풀(잉글랜드) 미드필더 파비뉴(29)가 올여름 5년 만에 이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. 입단 이후 줄곧 궂은일을 도맡으면서 헌신했지만, 대대적인 개혁의 '희생양'이 되면서 방출 후보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.영국 '미러' '풋볼365' '리버풀닷컴' 등 복수 매체는 23일(한국시간) "위르겐 클롭(55·독일) 감독은 스쿼드 개편이 필요함에 따라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여러 선수를 방출할 계획이다"면서 "파비뉴도 방출 후보로 고려될 것"이라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.앞서 리버풀은 지난 22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레